안녕하세요, 골컴 회원님

그동안 골컴을 떠나 다시 돌아와서 상품의 특징과 장.단점을 연구하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버렸습니다. 간간이 들어오는 회원님들의 축하 소식과 그동안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과의 만남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는 모든 상품을 다 점검하지는 못했지만 요즘 많이 나가는 중국 지역 골프 상품을 대상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골프 여행 상품 비교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중국의 경우에는 겉으로 보기에 저렴한 상품이나 무제한 상품에 캐디피와 전동차라는 비용을 추가하여 라운딩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또한 유류세와 택스를 불포함하는 등 보통 타 상품에 비해 10만원정도가 저렴하게 나와있습니다.

2. 여행 예약전에 필히 현지 추가비용을 계산하여 타 상품과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실제 골프 담당자들도 자신들이 만든 상품의 오류가 어떤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통 현지의 여행사들이 장난이라 보시면 됩니다. )

3. 중국의 항공요금이 보통 15만원 가량 나오는 실정에서 일요일 돌아오는 좌석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사들이 담합하여 가격을 사실상 2배 이상 올려놓습니다. - 앞으로는 금요일 출발상품보다 토요일 출발하여 월요일 돌아오는 상품을 이용하시면 최고 30만원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현재 중국 골프장의 그린피를 볼경우 무제한으로 18홀이나 36홀 요금이 동일한 골프장은 유신 내몽고, 해남도 무제한 골프를 제하곤 없습니다. 특히 북경 지역 무제한 골프는 한마디로 현지 골프 여행사의 농간입니다. // 캐디피 $20불이라는 가격은 중국의 인건비나 물가에 비교할때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때론 전동카트를 필수 조건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 태국의 그린월드 와 아스타 역시 같음 - 저가를 앞세워 전동차를 필수로 현지 수익 마련 )

아 ~~ 이런 그럼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를 가도 다 벙커가 있으니 ,,,
그럼 이제 벙커를 두려워 마시고 멋진 벙커샷을 위한 제안을 드립니다.

1. 일단 중국 상품 ( 북경 / 연태 / 대련 / 위해 ) 등을 받으시면 현지 및 출발전 요금을 다 포함하여 계산합니다. - 무제한 상품의 경우에는 보통 일정표에서 가능한 라운딩 횟수만을 더하여 캐디와 전동차 비용을 산출합니다. 비교해 보시면 거의 요금에 차이가 없음으로 현지 골프장의 수준이나 골프장 이동거리 등을 비교해서 상품 선정을 하시면 됩니다. ( 주의하실 점은 골프장이 좋아도 밀려서 18홀에 6시간씩 걸린다면 허당입니다. )

2. 일요일날 돌아오는 상품의 경우에는 공급보다 수요의 원칙에 입각하여 비싸게 되며,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아에 예약도 하지 말고 기다리다 출발 5일전을 기점으로 자리가 남아서 저렴하게 나온 상품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단 중국 비자는 사전에 신청해놓으셔야 합니다. ) 가능하다면 토요일 출발하여 월요일 도착하는 상품이 요금이 가장 저렴합니다.

** 토요일 출발 월요일 돌아오는 저렴한 중국 골프 상품 **
1. 북경 향촌 골프 3일 ( 72홀 라운딩 18-36-18 ) 전동차와 중국비자, 클럽중식, 캐디팁을 제하고 일체 포함하여 \ 600,000원 ( 전동차는 코스에 따라 선택 사용 가능)

2. 위해 연태 남산/동해 골프 3일 ( 54홀 라운딩 36-18 ) 중국비자와 클럽중식, 캐디팁만 제하고 일체 포함하여 \ 650,000원 ( 전동차 36홀 포함 )

상기 상품은 이보다 저렴할 수 없도록 만들어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메니아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비교를 거부합니다.
덤핑도 아닙니다. 내실것만 내시고 대접 받으시면서 즐겜하시고 돌아오실 수 있으실 겁니다.